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책은 아름다운 샘 시리즈 중 기본 유형서인 <Hi Math>입니다.
출판사와 책 이름이 생소하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출판사 '아름다운 샘'은 고등 수학 문제집을 주로 출판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수학의 샘'과 'Hi Math' 그리고 '짱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수학의 샘>은 개념원리나 수학의 바이블과 같은 기본 개념서입니다.
정석처럼 짧고 두꺼운 사전 같은 책인데요^^;
난이도가 비교적 쉬운 편이라 입문서로 굉장히 좋습니다.
유형수가 적다 보니 <수학의 샘>과 함께 유형서인 <Hi Math>을 사용하면 매우 좋습니다.
유형서 <Hi Math>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하자면
난이도에 따라 나뉘는데요.
Hi Math : 중하~중상 정도의 보통 수준 유형 문제
Hi High : 난이도 중~최상 수준의 고난도 문제
오늘은 하위 버전인 <Hi Math>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자, 그럼 구성부터 자세히 살펴볼까요?
<구성과 특징>
1. 개념 정리
2. 기본 문제
3. 유형 문제
4. 선생님이 시험에 꼭 내는 문제
아! 고1이라면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보통 다른 문제집들은
수학(상)이 도형의 이동까지 수록되어 있고 수학(하)이 집합부터 나오는데요.
'아름다운 샘'에서 출간되는 모든 책들은
수학(상)이 직선의 방정식까지고, 수학(하)의 처음이 원의 방정식부터 단원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고1 과정의 모든 교재의 단원이 이처럼 나누어져 있으니 참고하세요.
1. 개념 정리
간단한 개념 설명과 기본 문제들이 나옵니다.
기본문제는 늘 그렇듯 쎈 A단계와 같은 기초 문제라서
저는 중위권 이상 학생들은 그냥 넘어가는 편입니다.
2. 유형 문제
이제부터 필수 유형 문제들이 나오는데요.
박스로 유형에 대한 도움말 및 공식들이 간략히 정리되어 있고
그 아래로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이 난이도별로 나와있습니다.
이 부분의 난이도는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중하~중상' 정도의 난이도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부등식 단원에는 총 14개의 유형이 있었네요.
유형 문제 풀이를 끝내고 나면 단원평가 꼴인 문제가 나오는데요.
4. 선생님이 시험에 꼭 내는 문제
시험 출제빈도가 높은 문항들을 추려서 다시 한번 반복하여 풀도록 합니다.
이 부분의 난이도는 '중~상'까지 기본 유형 문제보다는 조금 더 올라갑니다.
그리고 단원의 맨 끝 문제인 '1등급 문제'
말 그대로 1등급에 도전할만한 난도 높은 문제들이 나오는데요.
단원에 따라 비교적 크게 어렵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난도가 높은 편이라고 생각해주세요.
'1등급 문제'는 단원마다 제일 마지막 2문제입니다.
교재 뒤쪽엔 빠른 정답이 있으니 체크하세요.
'아름다운 샘'에서 출간되고 있는 책들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 책을 참 좋아하는데요. ㅎㅎ
특히나 중학생들이 고등 과정 선행 시 애용하고 있습니다.
또는 방학 기간 동안 첫 진도를 나갈 때도 이용합니다.
난이도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입문용으로 좋기도 하고, 아이들이 있어 보인다고(?) 좋아합니다. ㅋㅋ
그리고 제일 중요한!!!
제가 '아름다운 샘' 책들을 자주 쓰는 이유는 바로바로~
강의용 ppt 파일을 제공한다는 점!!!
선생님들은 이해하실 거예요. ppt 파일이 있으면 얼마나 편리한지.. ㅋㅋㅋ
게다가 반전 파일까지 있어요ㅠㅠ
흰색 칠판을 사용할 때는 일반 버전은 너무 눈이 부셔서 힘든데
반전 파일은 눈의 피로도가 없으니 정말 수월합니다.
개념 설명 ★☆☆☆☆
문제 유형 ★★★★☆
난이도 ★★★☆☆
강의 편리성 ★★★☆☆
독학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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