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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이야기/코로나 관련5

고3 등교 개학 연기 가능성? 인천 고3 멘탈 터지는 하루 오늘은 그동안 미루어졌던 고3 학생들의 등교 개학일입니다. 그동안 학부모 및 의료 전문가들의 등교 연기 요청에도 불구하고 교육부는 변동 없이 오늘 등교를 당행 했는데요. 우려했던 대로 결국 일이 터지고야 말았습니다. 20일 오전, 인천의 학원강사로부터 감염된 고3 학생 2명의 양성 판정이 나온 것입니다. 하루라도 일찍 나왔으면 지금과 같은 혼란은 없었을 텐데 마치 짜 놓은 듯 고3 학생들의 등교 당일에 결과가 나온 것도 어떻게 이렇게 된 건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 "등교하라, 하지 마라, 집 가라" 인천 고3의 '멘털 터지는 하루' 바로 어제까지만 해도 "예기치 못한 상황이 오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라"라고 했던 교육 당국이 오늘 더 당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고3 확진 판정에 인천 지역 내 66개.. 2020. 5. 20.
등교중인 세계의 학교들 현황, 등교 개학 정말 괜찮을까? 세계 각국의 학교들이 '코로나 방학'을 끝내고 다시 등교를 시작했습니다. 유럽에서는 아직도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에 천명 단위로 늘어나고 있는데 개학을 결정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과연 이것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거대한 실험실'이 될지, 혹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 일상생활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갈지 교육현장에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19로 인한 세계 각국의 등교 상황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은 등교 개학이 이루어진 후 어떤 식으로 수업을 하며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세계 각국의 등교 개학 현황은? 독일과 헝가리는 지난 5월 4일 등교 개학을 했고, 프랑스는 5월 11일부터 등교를 시작했습니다. 또 벨기에는 다음주인 18일부터, 폴란드는 조금 더 후인.. 2020. 5. 13.
또다시 개학 연기, 고3 1주일 후인 20일부터 등교 개학 결국 또 등교 개학이 연기되었네요. 기존 등교 개학일보다 일주일씩 우선 연기하였습니다. 단계 일정 등교대상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우선 단계 5/13(수) -> 5/20(수) 고3 - - 1단계 5/20(수) -> 5/27(수) 고2 중3 초1-2 + 유치원 2단계 5/27(수) -> 6/3(수) 고1 중2 초3-4 3단계 6/1(월) -> 6/8(월) - 중1 초5-6 이로써 제일 빨랐던 이번 주 13일 수요일 예정이었던 고3의 등교 개학부터 다음 주 20일 수요일로 연기되었습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오늘 오후 브리핑을 열고 질병관리본부 및 방역당국과의 회의를 걸쳐 긴 고심 끝에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등교 개학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여 결정하였다고 전했습니다. 등교 개학 연기의 .. 2020. 5. 11.
6월 등교 개학으로 또 2주 개학 연기? 지난 6일 용인시에서 지역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3일동안 해외입국자를 제외한 지염감염자는 0명을 유지해 왔었는데 지역감염자가 나오며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근데 더 큰 문제는 이 확진자의 동선이었습니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이어졌던 황금연휴에 여러 지역을 다니며 여행을 했던 점과 이 확진자가 이태원 게이 클럽을 포함하여 서울내 여러 클럽을 출입했던 점 그리고 직장이 분당구 수내동에 위치했다는 점 등을 미루어볼때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수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불안감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리고 불행하게도 그 이후 정말로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과 그의 직장인 '티맥스 소프트'의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지역감염자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 2020. 5. 8.